아르헨티나 한인이민자들의 이야기

2008년 2월 6일

23대 한인회장 선거 설문조사

(일반뉴스)

23대 한인회장 선거 D-5

교민 34%, 이영수 후보의 3선 출마 찬성

응답자 과반수, '관심없다', '모르겠다' 대답


제 23대 한인회장 선거가 5일 남은 가운데 아르헨티나 한인교민 34%가 이영수 후보의 3선 출마를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가 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실시한 교민대상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영수 후보의 3선 출마에 대해 총 56명의 응답자 중 19명이 ‘찬성한다'고 대답해 34%를 기록했다. 반면 16%가 '반대한다'고 주장해 ‘관심없다'(26.8%)와 ‘모르겠다'(23.2%)의 뒤를 이었다.


본 여론조사는 한인타운과 아베자네다 상가지역에서 교민 56명(남35명, 여21명)에게 "23대 한인회장 선거에 대하여"란 주제로 문답식 설문지를 배포해 조사한 것이다.


찬성의견과 관련해 과반수 이상이 그 이유를 밝히지 않았으나 ‘봉사직임에도 불구하고 잘 하고 있다', ‘언어가 통한다', ‘다른 적임자가 없다'라는 설명이 눈에 띄었다. 또한 응답자의 과반수가 이영수 3선 출마에 대해 관심이 없거나 모르겠다고 답한 사실은 주목할 만한 점이다.


한편, ‘한인회장 선거에 투표한 적이 있는가?' 라는 질문에 62.5%가 ‘예'라고 답했고 23대 한인회장 선거일정(날짜, 장소, 방법)에 대해서는 48.2%가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한인회의 가장 큰 과제로는 ‘교민들의 치안보호' (46.3%)가 우선으로 뽑혔으며 ‘현지사회에 교민위상 알리기'(23.6%)와 ‘교민들의 참여도 높이기'(22.6%)가 그 뒤를 이었다. 또한 ‘교민사회의 문제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는 ‘서로간의 신뢰부족'(39.4%), ‘지나친 경쟁과 과시'(30.3), ‘잘못된 소문'(15.7%), ‘서로에 대한 무관심'(14.6%) 순으로 답했다.


뿐만 아니라 ‘특별히 한인회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이란 질문에 의견들이 다분했으나 ‘치안문제 해결'과 ‘교민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강조됐다. 이 밖에 ‘한인 운동장 마련', ‘운전면허 취득지원' 등의 요청도 있었다.


한편, 23대 한인회장 선거는 오는 10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한국인학교에서 실시되며 교민들은 이영수 후보의 단독출마에 대해 찬반투표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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